강원도에서는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자 추석위문을 실시한다.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정보호아동, 진규폐환자등 12,931명에 대하여 9.23일부터 추석전까지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특히, 도지사를 비롯한 양부지사, 실국장들이 앞장서 도내 어려운 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역 일선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위문품은 1인당 15천원상당으로 독거노인ㆍ중증장애인은 햅쌀, 진규폐환자는 식료품세트, 아동복지시설과 가정보호아동은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230개소 6,323명에게는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외에 시군에서도 자체 위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범도민 차원의 위문을 실시하여 ‘따뜻한 추석명절 만들기’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지사는 시설위문 후 화천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전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서민생활에 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ㆍ격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