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도내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 수출확대를 위해 최대의 수출시장 일본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일본시장은 지난해 강원도 농식품 총 수출액 311백만불의 34%인 105백만불, 신선농산물 수출액 27백만불의 91%인 25백만불을 차지하는 강원농식품 최대의 수출시장이며 식생활 유사와 지리적 인접등의 잇점이 있어 지속적인 수출확대가 가능한 지역으로 이번에 파견(10.20~10.23일)하는 일본 시장개척단은 김치, 막걸리, 천마, 인삼, 젓갈, 여름딸기 등 7개업체 10명으로 구성하였으며 대형 유통업체 구매동향, 경쟁상품에 대한 유통실태 파악, 일본내 현지 바이어 100여명과의 제품 상담을 추진하게 된다.

강원도는 지난 5년간 일본, 동남아, 중국 등에 시장개척단 파견, 식품박람회 참가 등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제품 홍보와 해외 바이어와의 유대를 지속 유지해 왔으며, 이러한 해외시장개척 노력의 결실로 양양민속도가 송이주가 일본내 유통업체와 연간 35억원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10월말부터 수출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강원도는 앞으로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식품박람회 참가, 해외특판전 개최 등으로 경쟁력 있는 수출상품 개발을 확대하고 해외바이어와의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 확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