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헬기장, 주문진 너울성파도 위험지역, 평창 수해복구지역-

소방방재청 박연수 청장은 22일 강원 양양 헬기장, 강릉 주문진 너울성파도 위험지역, 평창 수해복구지역 등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박 청장은 양양 헬기장을 방문, 헬기 운항 및 정비에 관한 제반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헬기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원인을 미리 발견,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체계를 정비하도록 지시했다.

이어서, 강릉시 주문진항을 방문하여 기상특보 시 위험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통제 및 대피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휴일이나 행락객이 몰리는 시기에 너울성파도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해안가에 위치한 지자체는 철저한 사전조치를 당부했다.

또한, 평창군 호명지구 수해복구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 및 사업효과를 청취하고, 그동안 사업추진에 노고가 많은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사업완료 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