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JATA 세계여행박람회 참가, 충남관광 매력 발산 -
충남도가 일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東京) 빅사이트 東전시홀에서 열린 ‘JATA 세계여행박람회 2009’에 참가, 관광 세일즈 활동을 벌인 결과 10만여명의 일본인들이 충남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충남관광 홍보관 운영은 물론, 일본 현지주요 여행사, 언론인, 관광상품 기획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관광 설명회 도 열어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백제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충남도 관광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백제왕, 왕비 의상 입어보기 체험행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단연 인기를 끌어 최고의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함께 선보인 퓨전 한국공연과, 한국 요리교실은 기존 관광박람회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번 여행박람회 기간은 일본의 실버위크 연휴와 맞물려 일본인들에게 충남 관광에 대해 적극적 마케팅을 펼친, 절호의 찬스였다는 평이다.
일본의 실버 위크는 21일(경로의 날), 22일(국민의 휴일), 23일(추분의 날)이 있는 주간으로 전주 주말까지 포함해 19일~ 23일까지 5일을 쉴 수 있다.
道 관계자는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에서 지속되고 있는 한류열풍이 2010대충청 방문의 해 및 2010년에 개최되는 大백제전까지 이어져 많은 일본인들이 충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앞으로 여러 관광 박람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치 인센티브제 등 각종 시책을 적극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JATA 세계여행박람회는 일본여행사 협회에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일본시장 마케팅 홍보를 위해 세계 140여개국 및 국내 15개 자치단체에서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