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충남지역 상생협력과 갈등관리를 위한 젊은 피 수혈에 나선다.
충남발전연구원 부설 상생협력 갈등관리 플러스충남 정책포럼(이하 ‘충남포럼’)은 충남지역의 상생협력과 갈등관리에 대한 학생들의 학문적 발전을 꾀하고, 지역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2회 전국 대학(원)생 대상 충청남도 상생협력 갈등관리 우수논문 발표대회(이하 ‘논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포럼과 충남발전연구원이 주최 주관하며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충청남도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논문대회는 사회통합, 갈등해소, 상생 협력 등 충청남도와 관련된 각종 갈등사안에 대한 이론과 현실을 연계 접목시킬 수 있는 내용의 논문으로써, 국내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논문접수는 11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7일간 충남포럼 사무국에서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며, 접수된 논문은 11월 20일(금) 1차 심사를 거쳐 총 8편을 선정하고, 11월 26일(목) 충청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공주시 소재)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논문발표대회를 통해 최종 우수논문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논문대회에서는 대학원생 부문과 대학생 부문으로 각각 나눠 행정안전부장관상을 포함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등 총 8팀이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논문대회를 총괄하고 있는 충남포럼 최병학 운영위원장(충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정부에서도 사회통합위원회 설치 등 지역간?계층간?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적 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바, 이번 논문대회를 통해 전국의 대학(원)생들이 사회통합과 상생협력에 관심을 갖고 갈등해소를 위한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로 삼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