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차 자원봉사의 날 260여명 참여, 행복한 마을잔치 개최 -
22일(목) 서천군 한산면 나교리 마을회관은 수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이곳에서 “제14차 충남사랑 자원봉사의 날”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천군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분야별 전문자원봉사단과 대한안경사협회 충남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천지사 등 6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였고, 이들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지침, 전기점검 및 보수, 발마사지, 돋보기 무료나눔, 영정사진, 도배장판, 풍선장식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행복한 마을잔치가 벌였다.
특히, 도배장판 봉사를 받은 마을주민은 “그동안 살아도 사는게 아니었는데, 이렇게 봉사를 해주니 마음도 환해지고 세상에 다시 사는 느낌” 이라며 연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시 군과 함께 지역수요에 걸맞는 다양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행복한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는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봉우)는 서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노찬)와 공동으로 열렸으며, 주민 및 자원봉사자 등 260여명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