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어린이 먹거리 안전 지킨다.

  • 등록 2009.10.23 16:26:06
크게보기

- 어린이 기호식품 업소 위생 지도 점검 실시 -

- 내달 13일까지, 도내 1,717개소 대상 -

충남도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어린이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등에 대한 민 관 합동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점검기간은 내달 13일까지이며, 시 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여 도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 판매업소 총1,717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금지 식용 색소(적색 2호 등)불법 사용 여부 ▲국적불명 제품 판매 여부▲유통기한 임의연장 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여부 ▲식품 등의 비위생적 취급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여부 ▲제조 가공 실내 및 기계류 등 세척 청결여부 등이다.

아울러 과자, 캔디류, 건포류, 즉석섭취식품 등을 일부 수거하여 道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세균, 색소, 허용외감미료, 보존료 등을 검사하여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 따라 영업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9월말 기준으로 즉석판매제조가공업 45, 식품자동판매기영업 38, 기타식품 판매업 77, 휴게음식점 영업 185 일반음식점영업 428 제과점 영업 29 기타 915개소로 총 1,717개소가 있다.
최동하 기자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