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농업기술원 실내조경 교육 성과 커 -
충남도농업기술원이 실시한 “실내조경교육반” 이수 농업인 7명이 조경기능사 자격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영광을 얻었다.
기술원은 지난 8월 26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6시간씩 실내정원을 농업에 접목시킨「실내조경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번 교육은 전국 최초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교육생들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진행됐으며 25명의 농업인이 교육을 이수, 7명이 기능사 필기에 합격했다.
실내조경교육은 ▲가정과 아파트내의 딱딱한 시멘트 문화를 친환경적으로 바꾸고 ▲시멘트 등에서 나오는 각종 유해가스 제거와 밀폐공간의 공기정화 식물의 식재와 조성 ▲옥상조경과 그에 따른 소재식물의 재배와 가꾸기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이는 농업인에게 원예기술의 새로운 기능을 교육함으로써 ‘실내조경’이 농업의 새로운 분야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이종창(교육생 대표 : 청양군 화성면)씨는 “이번 교육으로 실내조경 설계 디자인과 식재법 등 실내조경을 하는데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하고 더 열심히 배우고 지도받아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반드시 취득 하겠다고 했다.
충남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원예 분야의 저변의 확대는 물론 상업 농경영을 도모할 수 있게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