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 남동구,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사업 실시

  • 등록 2024.02.16 16: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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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부부 중 한 사람이 신청일 현재 남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 진단 부부로, 한약 복용과 침구 치료 등에 알레르기 반응이나 심리적 거부감이 없고 지정된 한의원에 내원 가능해야 한다.

 

대상자는 연 1회(3개월간) 1인당 120만 원 범위 내 한약이 지원되며, 치료 종료 후 3개월간 임신 여부 확인 등 사후 관리도 진행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저출산 시대에 임신·출산·양육에 대해 양방뿐 아니라 한방을 통해서도 난임부부가 난임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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