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아시나요

  • 등록 2024.02.23 16:43:36
크게보기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9세부터 24세 여성 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 의료, 주거, 교육)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자격 변동이 없으면 24세까지 월 1만 3천 원의 바우처로 지원되며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고물가로 인한 생리용품 가격 상승으로 일부 여성 청소년이 몸에 해로운 대체용품을 사용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건강권 보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2019년부터 시행된 여성가족부 사업의 일환이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복지로 홈페이지)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본인 또는 부모가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부모의 사정으로 신청이 어렵거나 주 양육자가 부모가 아닌 경우, 양육을 주로 담당하는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국민행복카드가 발급되며, 국민행복카드사별 바우처 결제가 가능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여성 청소년들의 복지 환경 확대와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