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직업소개소' 구직자 816명 직업 찾았다

  • 등록 2024.03.05 17:02:55
크게보기

 

마포구청 1층 '마포직업소개소'가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마포구에 따르면 지난해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구직자를 위해 구청사 1층에 마포직업소개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일자리 발굴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마포직업소개소는 창구마다 칸막이가 있어 개별적인 구인·구직상담이 가능하고 회의·상담실과 '일자리 알림판', PC와 복합기 등을 구비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방문자 김성국(가명,38세)씨는 "민간뿐 아니라 구청 일자리 정보도 모두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직업상담사가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좋았다"라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마포직업소개소에서 지난해 총 3,700여 건의 구직·구인등록과 2만 8천여 건의 일자리 상담 및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이 가운데 81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2023 홍대 청년 일자리 페스타'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는 '찾아가는 마포직업소개소'를 열어 120여 건의 상담과 홍보를 펼쳤다.

 

마포구는 올해는 전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취업 상담과 폭넓은 구인업체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직업상담사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과 보조인력 총 7명을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취업 상담과 소개에 나선다.

 

아울러 찾아가는 마포직업소개소 운영을 강화해 마포청년나루, 서울청년센터에 등록한 청년에 지역 내 기업을 연계하고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DMC산학진흥재단 등 상암DMC 소재 관계기관을 통한 구인정보 제공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열정과 의지를 가진 모든 구직구인자를 응원하며 마포직업소개소를 통해 꿈을 이루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시기를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질 높은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