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로명판 확충'으로 시민 길 찾기 불편 해소

  • 등록 2024.03.05 17:11:00
크게보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시민들의 길 찾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명판이 부족한 광역도로 및 교차로 등에 보행자용·차량용 도로명판을 확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까지 고양시 전역의 도로명판 설치 현황과 북한산로, 성현로 등 도로명판이 부족한 도로구간 조사를 거쳐 사업대상을 선정했으며, 3월 중 도로명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도로명판은 도로의 이름·방향·건물번호 등을 표기하는 표지판으로 도로명판 확충을 통해 차량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에게 정확한 도로정보를 제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 관계자는"도로명판 확충사업은 시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873개의 도로명판이 설치됐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약 344개의 도로명판을 추가로 설치해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도로명판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서울본사 : (01689)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75길 14-19, 403호(상계동, 명성빌딩) | 대표전화 : 02-333-31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본사 : (21399)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대표전화 : 032-502-3111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