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탄생축하 쌀케이크'로 출산가정 지원

  • 등록 2024.03.14 16: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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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4년 탄생축하 쌀케이크 지원사업'이 새로운 케이크·쿠키와 함께 출산가정을 찾아간다.

 

14일 고양시에 따르면 '탄생축하 쌀케이크 지원사업'은 고양특례시에서 태어난 아기를 축하하기 위해, 2007년부터 고양특례시와 애덕의집 보호작업장 '소울베이커리'가 함께 진행해 온 사업이다.

 

사업 시작 이래 시와 소울베이커리는 제품의 다양화를 지속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소울베이커리는 대상 가정의 선택 유형을 분석하고 선호도를 파악해 더 다채롭고 맛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했다.

 

이 노력의 결실이 올해 4월 1일부터 반영될 탄생축하 쌀케이크 제품에서 보여질 예정이다.

 

먼저 출산 가정에서 선택할 수 있는 제품 유형 수가 당초 11종에서 13종으로 확대됐다. 더불어 리치쿠키·쌀크림롤케이크·크럼블케이크 등 새로운 제품이 개발됐다.

 

이러한 신제품을 적극 활용하면서 동시에 기존 제품과 적절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구성에 변화를 줌으로써 출산 가정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와 소울베이커리는 출산 가정의 다양한 선호도를 사업 제품에 반영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함과 맛좋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하는 탄생축하 쌀케이크 사업이 더 많은 출산가정과 만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출산 가정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해당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밀, 우리쌀로 만든 유형 13종 중 하나를 선택하면, 소울베이커리에서 선택 제품과 고양 가와지쌀 150g을 함께 출산가정에 전달한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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