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5% 페이백

  • 등록 2024.11.05 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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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달 중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9월 9일 발행한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판매와 사용을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내달 중 결제액의 5%를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을 구매할 때 할인받은 10%에 더해 체감 할인율은 15%가 된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용산2가동(해방촌) ▲이태원1동(이태원관광특구 등) ▲이태원2동(경리단길) ▲한남동(카페거리 등) ▲서빙고동 ▲보광동 등 6개 행정동에 소재한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학원, 음식점, 병원, 약국, 편의점 등 2548곳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사용처는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9∼10월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사용한 건에 대해서는 이달 중 결제액의 5%를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 PAY+) 앱에서 살 수 있다.

 

앞서 구는 150억 원 규모로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발행했다. 현재 70% 이하 수량이 남았다. 1만 원 단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1인당 월 최대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상품권 사용기한은 내년 9월 8일(발행일로부터 1년)까지다.

 

한편,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과 별개로 9월에는 140억 원 규모의 용산사랑상품권도 발행한 바 있다. 용산사랑상품권에는 할인율 5%를 적용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관광특구, 해방촌, 한남동 등 이태원 일대에는 개성 넘치는 가게들이 빼곡하다"며 "이번 페이백 이벤트가 이태원 지역 상권이 다시금 활기를 띠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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