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탄핵소추] 경남도·각 시군 "도민 안전·민생 안정에 최선 다할 것"

  • 등록 2024.12.14 21: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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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4일 경남도와 각 시군은 영상회의를 열고 도민 안전과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와 각 시군은 앞으로 예상되는 주가 하락과 환율 급등 등 불안한 민생경제를 조기 안정시키고,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 체감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당초 계획한 각종 축제와 행사도 정상 진행한다.

박완수 지사는 회의에서 "정치 상황과 별개로 도민 민생은 흔들림 없이 도와 시군 공직자가 철저히 챙겨야 한다"며 공직기강 확립과 도·시군 간 협력을 강조했다.

김해시와 양산시, 거창군은 회의에서 추진 대책을 공유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예산을 적극·신속 집행하고,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와 산불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물가 안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중심으로 재난 안전, 취약계층 지원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생 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대내외 상황에 따라 상황에 맞는 대책을 수립해 유연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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