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개도국 인재 장학사업 20주년 홈커밍데이 개최

  • 등록 2025.02.06 18:05:31
크게보기


(서울=연합뉴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개발도상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장학사업 'AMA+'(Art Major Asian plus) 20주년을 기념해 6일 석관캠퍼스 이어령예술극장에서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장학사업은 공적개발원조(ODA)를 받는 국가의 우수한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매해 20명 내외를 국비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예술전문사(학사·석사)의 전 과정 동안 학비 전액과 생활비, 한국어 연수, 의료보험 등을 지원한다.

이날 홈커밍데이에는 힘 소티샤 캄보디아 공보부 정무장관을 비롯해 '오징어게임'과 드라마 '킹더랜드'에 출연한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 등이 참석했다.

김대진 한예종 총장은 "AMA+ 장학사업은 20년간 34개국 359명의 예술 인재를 양성하며 개도국의 예술 발전과 문화예술 교류를 선도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한 글로벌 협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새로운 예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