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뷰티 디바이스 검색량 86% 급증…상품 종류 늘려"

  • 등록 2025.05.04 13: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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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쿠팡은 올해 1분기 '뷰티 디바이스' 키워드 검색량이 작년 4분기 대비 86% 급증했다며 해당 상품군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뷰티 디바이스는 고주파, 초음파 등 기능을 탑재해 집에서도 주름 개선과 미백, 피부 진정 등 피부과 시술과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기다. 

바쁜 일상 탓에 피부과 방문이 어려운 20·30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데이터브릿지에 따르면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2022년 425억5천만달러(61조원)에서 2030년 1천769억3천만달러(약 255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쿠팡은 레스노베(피부관리기), 포레오(클렌징기기), 차홍, 슈틸루스터(헤어스타일러), 보다나(헤어 스타일링), 퍼플고릴라(모근제거기), 라피타(제모 의료기기) 등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를 모두 로켓배송으로 판매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 1∼4월 뷰티 디바이스 신규 입점 상품 수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이상 늘렸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를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쇼핑 경험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뷰티 디바이스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퍼스널 뷰티 케어'를 돕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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