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 명예대원 발대식 및 호국순례

  • 등록 2010.08.13 16: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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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선발된 모범 청소년 명예대원 등 330명 참가
8월 16일(월) 발대식, 2박3일간 독도수호결의대회, 독도 등 호국성지순

재단법인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회장 이병석, 국회의원)는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국토 수호정신 계승을 통한 독도 영유권 수호에 뜻을 두고 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 명예대원으로 등록한 전국의 중·고등학교 재학생들 중 우수한 모범 명예대원들을 선발하여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청소년 명예대원 발대식 및 호국순례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대식 행사는 8월 16일 오후 2시 30분에 포항시청옆에 위치한 문화복지회관 대잠홀에서 김 양 국가보훈처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승호 포항시장, 정원도 등 독도의용수비대 생존대원 5명과 기념사업회 이사, 각급 기관장, 청소년 명예대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대표 선서, 이병석 기념사업회장의 대회사, 국가보훈처장·경상북도지사·포항시장 축사, 결의문 낭독에 이어 독도는 우리땅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시청앞 잔디 광장으로 이동해 오후 3시 30분 호국순례 출정식을 갖은 후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 역사왜곡에 대한 국토수호의지를 다지기 위해 항일 의병장 신돌석 장군 유적지 방문, 독도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 및 독도경비대에 위문품 전달 등의 국토수호 호국순례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 명예대원은 크게 학교대와 지역대로 구분되며 학교대는 올해 3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조하여 15개 시·도의 32개 중·고등학교를 추천받아 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 명예대원 동아리 협력학교로 지정하여 평시에는 학교 특별활동을 통해 독도에 관한 바른 이해와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중 모범 청소년 명예대원을 선발하여 하계방학 기간을 이용, 발대식과 독도 방문을 포함한 호국순례 행사로 귀중한 현장 체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별로 지도교사 1명과 모범 대원 9명씩으로 구성된 32개 학교의 320명과 지역대원 중에서 10명을 선발하여 총 330명이 행사에 참석한다.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는 독도의용수비대 지원법(법률 제 8852호)에 의하여 독도수호를 위해 특별히 희생한 독도의용수비대원과 그 유가족에 대한 지원 및 명예선양과 독도영유권 수호를 위한 국민들의 애국심 함양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08년 12월 31일 설립되었으며 예우 및 지원사업과 청소년 명예대원 모집 및 조직화를 통한 교육·탐방사업, 학술 연구, 홍보사업 등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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