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홍경 주연 '굿뉴스'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

  • 등록 2025.06.27 11:10:50
크게보기



(서울=연합뉴스)  넷플릭스는 변성현 감독의 영화 '굿뉴스'가 오는 9월 개막하는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고 27일 밝혔다.

북미 최대 영화제인 토론토영화제는 칸·베네치아·베를린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힌다.

'굿뉴스'가 초청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대작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앞서 '베테랑 2', '헤어질 결심', '밀정', '아가씨' 등 다양한 한국 영화가 이 분문의 초청장을 받았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굿뉴스'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영화다. 설경구가 정체를 알 수 없는 해결사를, 홍경이 비밀작전에 투입되는 공군 중위를 각각 연기했다.

캐머런 베일리 토론토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굿뉴스'에 대해 "영화제가 지난 50년간 지켜온 철학인 혁신, 진정성 그리고 글로벌한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굿뉴스'는 토론토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 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서울본사 : (01689)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75길 14-19, 403호(상계동, 명성빌딩) | 대표전화 : 02-333-31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본사 : (21399)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대표전화 : 032-502-3111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