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땡겨요상품권' 8일 6억 원 규모 추가 발행…최대 30% 혜택

  • 등록 2025.08.06 14: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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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6억 원 규모 '금천땡겨요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7월까지 5억 원 규모의 금천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해 모두 판매한 바 있다. 주민 호응에 힘입어 구는 당초 발행 계획보다 발행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금천땡겨요상품권은 공공배달 앱 '땡겨요'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이다.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1인당 월 20만 원씩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땡겨요' 앱에 입점한 금천구 가맹점 1,417곳에서 상품권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구는 소비자와 가맹점 주 모두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1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페이백 이벤트로 결제 금액의 10%를 다음 달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것과 함께 땡겨요 포인트 적립 5%까지 감안하면 최대 30%에 달하는 할인 효과를 누리는 셈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쿠폰 이벤트로 2만 원 이상 음식 2회 주문시 1만 원 쿠폰을 지급받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9개 치킨 프랜차이즈가 참여하는 할인 5%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9개 치킨프랜차이즈는 굽네치킨,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바른치킨, 가마로강정, 치킨마루, 호치킨, 꾸브라꼬 숯불치킨, bhc치킨, 자담치킨 등이다. 

금천땡겨요상품권은 가맹점주에 대한 혜택도 있다. 가맹점주는 민간 배달플랫폼 중개 수수료보다 훨씬 저렴한 중개 수수료 2%가 적용된다. 광고 비용도 별도로 들지 않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께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상공인 가맹점주가 상생하며 금천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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