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23일 개최

  • 등록 2025.08.21 15:26:53
크게보기


【국제일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8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번동 벌말어린이공원(번동초등학교 후문 맞은편)에서 '찾아가는 반려 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기르는 반려 식물의 건강 상태를 전문가에게 점검받고, 올바른 분갈이와 관리·치료법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선착순 100명에게 다육이를 무료로 증정해 일상 속에서 초록 힐링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전문업체 아이온리 소속 전문가로부터 상담과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시가 50만 원 이상 고가 희귀 작물 ▲수고 100㎝ 이상 수목류 ▲화분 지름 50㎝ 이상 대형화분 ▲실외 재배 식물 등은 진단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이번 행사에 이어 10월에도 반려 식물 클리닉을 운영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클리닉이 반려 식물을 건강하게 기르고 싶은 주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가까이에서 자연을 접하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