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빛초롱축제, '심볼 크리에이티브 어워즈 2025' 국내 유일 수상 쾌거

  • 등록 2025.08.26 17: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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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보】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 대표 겨울 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가 심볼 크리에이티브 어워즈 2025(Symbol Creative Awards)에서 축제(Festival)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내 출품작 중 유일한 성과이다.

심볼 크리에이티브 어워즈(Symbol Creative Awards)는 2009년 창설된 국제 시상식으로, 매년 전 세계의 브랜드 경험, 마케팅, 광고,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40개국에서 453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세계 각국 이벤트 업계 전문가 31명이 심사를 맡았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전통 문화유산과 현대기술의 융합, 창의적인 기획력, 그리고 다양한 민간 기업,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지역 활성화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최근 3년간 피너클(Pinnacle) 어워드, 이벤트엑스(Eventex) 등 국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서울을 넘어 글로벌 예술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최근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뽑은 '2025 나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를 비롯해 2025 더 트래지스 어워드 '글로벌 MZ세대에게 가장 사랑받는 도시' 4년 연속 선정, 글로벌 트래블러의 '최고의 MICE 도시' 10년 연속 선정 등 세계적인 관광, MICE 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25 서울빛초롱축제'는 오는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청계천과 우이천에서 개최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빛 조형물과 몰입감 있는 콘텐츠로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서울빛초롱축제가 창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이벤트들과 나란히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도전으로 매년 방문해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예술문화축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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