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기적, 행복의 시작' 마포구, 출산장려 슬로건·사진 공모전 개최

  • 등록 2025.09.02 15: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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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보】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출산 친화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9월 12일까지 '출산장려 슬로건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슬로건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나타내는 15자 내외의 문구로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이렇게나 행복한데, 여보 우리 한 명 더?'라는 슬로건이 큰 호응을 얻으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은 임신과 출산의 기쁨, 행복한 육아 등 건강하고 소중한 가족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으로, 3000*2000픽셀 이상, 용량 3MB 이상, JPG/JPEG 형식의 파일이면 된다.

공모는 출산장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슬로건 1개 또는 사진 1점을 출품할 수 있으며, 두 분야 중복 참여도 허용된다.

공모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슬로건과 사진은 심사를 거쳐 최종 6점을 선정하고, 최우수 2명(각 15만 원), 우수 2명(각 10만 원), 장려 2명(각 5만 원)으로 나누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0월 임산부의 날 행사 슬로건과 사진전에 사용될 예정이며, 다양한 출산장려 홍보물 제작과 전시에도 활용된다.

심사 결과는 9월 중 마포구청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건강동행과(02-3153-9072)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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