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맞춤 정책과 정보를 한자리에…양천구, '청년정책 피크닉' 개최

  • 등록 2025.09.12 14: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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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20일 '서울청년센터 양천'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과 맞춤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참여형 정책 박람회 '2025 청년정책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권리와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취업, 주거, 고립 등 청년이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현실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정책적 지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정책 피크닉'을 주제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정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청년 눈높이에 맞춰 체험, 강연, 상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년정책 테마부스'에서는 서울남부고용센터, 양천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취업정보, 주거정책, 금융정보, 정신건강, 1인가구 지원 등에 대한 정책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주제로 강연도 진행된다. 관련 전문가가 ▲2025년 하반기 채용 트렌드 ▲청년이 알아야 할 세무, 법률 등 최신 정보에 대해 강의하고, 유명 인플루언서가 ▲2030 청년을 위한 똑똑한 돈 관리 및 투자관리법 ▲부동산이 처음인 청년들을 위한 맞춤 꿀팁 ▲진짜 나를 사랑하는 방법 등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삶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오목수변공원 무대에서는 청년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하는 토크 콘서트, 뮤지션 경서예지와 V.O.S 박지헌, 양천구 청년 동아리 공연 등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클레이비누 ▲감성 꽃꽂이 ▲슈링클스 키링 ▲플라워 젤캔들 ▲화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청년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퀴즈대회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퍼스널컬러 진단, 캐리커처, 청년네컷 포토존, 보물찾기 등 청년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가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청년정책 피크닉은 정책을 어렵게 느끼는 청년들을 위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한 축제"라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양천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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