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가르치고 장학금도 받는 1석 2조 기회…강서구 '지역사회기여 장학생' 모집

  • 등록 2026.02.24 15: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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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보】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장학회(이사장 송진수)가 '2026년 지역사회기여 장학생'을 본격적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강서구장학회는 대학생들이 교육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 정신을 기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지역사회기여 장학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선발 대상은 모집 공고일(2026년 1월 19일) 기준 1년 넘게 강서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35명이다. 휴학생도 신청할 수 있으나, 오는 8월 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선발된 장학생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관 등에서 초·중·고교생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학습 지도를 하게 된다. 또, 체육 및 미술 등 예체능 분야 교육 재능기부 활동도 진행한다. 

아울러 진로지도, 고민상담, 대학견학 등 진로 탐방 활동과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참여한다. 

활동 시간에 따라 시간당 1만 8천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연간 최대 2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장학금은 매월 5일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금)까지며, 강서구장학회 누리집(janghak.gangseo.seoul.kr)에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장학회 사무국(공항대로 615, 1층)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에 한해 3월 13일 면접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3월 1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오는 3월 말 예정된 장학증서 수여식을 시작으로 최종 선발된 장학생들은 각 기관에 배치돼 총 9개월간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장학회는 지난해 '지역사회기여 장학생'을 35명 선발해 약 7,14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기여 장학생 제도는 대학생이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나눔과 배움이 선순환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뜻있는 많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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