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장사도 해상서 52t급 유람선 표류…해경, 37명 전원 구조

  • 등록 2026.04.09 18: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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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연합뉴스) 9일 오후 3시 11분께 경남 통영시 한산면 장사도 인근 해상에서 52t급 유람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했다는 신고가 통영해양경찰서에 들어왔다.

통영해경은 구조인원을 보내 선원 3명과 승객 34명 등 37명을 구조하고, 표류 유람선을 거제 근포항으로 예인했다.

다행히 표류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유람선은 운항 중 엔진 연료필터가 막혀 시동이 꺼지면서 표류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일대에는 초속 10m 강풍이 불고 1.5m 높이 파도가 치는 등 기상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작은 고장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박 출항 전 엔진과 연료 계통 등 설비에 대한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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