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순흥지역 최고 수장층 석실 확인

  • 등록 2011.03.22 11: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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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장(청장 최광식)의 발굴허가를 받아 세종문화재연구원(원장 김창억)에서 조사 중인 “영주 풍기-단산간 지방도확포장공사 1구간내 태장리 고분군 유적” 발굴조사 결과, 삼국시대 석실묘 4기가 확인되었으며, 1호분 석실 내부에서 출자형 금동관편, 금동제 대금구편, 금동제 이식 등이 출토되었다.


세종문화재연구원은, 부장유물로 보아 피장자는 순흥지역 최고 수장층으로 추정되며, 피장자의 사회적 위계와 성격은 물론 당시 고구려와 맞닿은 신라의 변경지역으로서 순흥의 지리적·전략적 중요성과 위치를 재조명해 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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