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꽁초 방치' 등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원인 절반 차지

  • 등록 2009.01.30 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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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방재청 2008년 화재발생현황 분석 -

‘담배꽁초 방치’ 등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원인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흡연자의 화재안전의식 개선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2008년 화재발생현황 분석”을 통하여 전년과 대비해 화재건수는 49,631건으로 3.7%가 증가하였고, 인명피해는 2,716명으로 10.5%가 증가하였으며, 재산피해는 3,831억원으로 54.2%가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화재지표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2008년도 전국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49,631건의 화재로 2,716명의 사상자(사망 468명, 부상 2,248명)가 발생하였으며, 재산피해는 3,831억원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재산피해는 숭례문 화재, 이천 물류창고 화재 대형화재의 영향으로 54.2%(1,050백만원)가 증가하였다.

하루 평균 136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7.4명(사망 1.3명, 부상 6.2명), 재산피해는 11억원이었다.

화재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4,058건으로 48.5%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11,308건(22.8%), 방화·방화의심 4,240건(8.5%) 순으로 집계됐다.

이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분석하면 담배꽁초 방치가 7,223건(30.0%)으로 가장 많았으며, 음식물조리중 3,417건(14.2%), 쓰레기 소각 3,127건(13.0%), 불씨·불꽃 화원방치 2,600건(10.8%), 불장난 2,194건(9.1%), 용접·절단·연마 1,779건(7.4%), 논·임야 태우기 1,077건(4.5%), 가연물 근접방치 754건(3.1%) 순으로 나타나, 담배꽁초 방치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하여 흡연자의 화재안전의식 개선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었다.

화재발생 장소를 살펴보면 주택·아파트 등의 주거시설이 12,285건(24.8%)으로 가장 많았으며 차량 6,444건(13%), 음식점 2,722건(5.5%), 공장 2,697건(5.4%)순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을 시기별로 분석하면 월별로 볼 때 2월이 5,94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3월(5,324건), 4월(4,671건), 12월(4,529건)순이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에 화재발생빈도가 가장 높았다.

소방방재청은 화재예방과 관련하여 최성룡 소방방재청장은 “2008년 전체 화재건수 가운데 48%가 부주의로 인한 화재였다”면서 가정과 직장에서 화재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모든 소방력을 집중하여 적극적인 소방안전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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