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발생 증가 추세

  • 등록 2009.10.20 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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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발생, 중증사례, 항바이러스제 처방 증가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10월 셋째 주(10.12-18)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집단발생 사례, 중환자실 입원중인 중증 사례, 항바이러스제 처방 건수 등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면서 이에 따른 환자진료체계 강화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18일 현재 총 17명이 중증 합병증으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고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20명으로 이 중 고위험군 사망자는 17명이다.

시도별 양상 사례는 경기(22.4%), 서울(19.7%), 부산(10.2%) 순이고, 성별로는 남성(60.0%)이 여성(40.0%)을 능가하였으며, 연령별로는 10-19세(56.3%), 0-9세(18.6%), 20-29세(15.4%) 순으로 나타났다.

주간 집단 발생 현황을 보면 총 356건이 발생하였고, 이중 학교 발생이 346건으로 전주(139건)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다.

반면 지난 1주간(10.4-10) 외래환자 1000명당 5.69명이 내원하여 40주에 비해 21.6%가 감소하였다.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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