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주간동향

  • 등록 2009.11.03 17: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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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43주(10.18-24)차 ILI 20.29

43주(10.18~24)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은 20.29로 지난주에 비해 11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집단 발생 현황도 총 1148건이 발생, 이중 학교 발생이 1134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31일 현재 총 48명이 중증 합병증으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고,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40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23%), 서울(16%0, 부산(9%)순으로 나타났고, 성별로는 남자(58%)가 여자(42%)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10-19세(58%), 0-9세(25%), 20-29세(9%)순으로 나타났다.

대책본부에서는 고위험군 여부에 관계없이 신종플루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도록 강조하고 국민들에게 다음의 사항을 당부하였다.

항바이러스제 처방은 진료한 의사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결정되므로, 신종플루가 의심되지 않는 경우에 환자가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요구하지 말고,

항바이러스제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 처방에 따라 약국에서 투약이 이루어지므로 처방없이 약국에 바로 가서 항바이러스제를 요구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항바이러스제는 투약받는 신종플루 환자는 복용 중 증상이 사라져도 몸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수 있고, 복용을 중간에 중단하면 내성 출현가능성이 있으므로 5일간 1일 2회 정확하게 복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7세 이상 소아의 경우, 소아용 항바이러스제뿐만 아니라, 성인용 타미플루를 분절하여 사용해도 되고, 다른 항바이러스제인 릴렌자도 투약 가능하다고 하였다.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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