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청 수사.정보과장 회의 개최, 엄정단속 지시
경찰청은 토착비리, 보금자리주택 건설 관련 불법투기 행위와 10.28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관련 불법선거운동 단속과 관련하여 전국 지방청 수사.정보과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강희락 경찰청장은토착비리 단속 관련 8. 20.부터 10. 20.까지 2달간 총 275건에 893명을 검거(구속 60명)하였으나, 대규모 조직적 비리사건 등 질적인 면에서 다소 미흡하다고 판단, 첩보수집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하였고, 집없는 서민, 신혼부부들을 위해 정부가 서울.경기 지역에 추진중인.보금자리주택 건설과 관련하여 국토해양부 및 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강력히 단속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보금자리주택 관련 중점 단속대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속칭 떳다방의 분양권 불법전매
둘째 기획부동산의 인접지 허위 투기정보 유포, 투자자 모집사기 등 불법행위
셋째 보상금을 노린 예정지 내 불법건축, 가짜 양봉시설물 등 반입행위
10월 28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하여 모든 경찰관이 엄정중립 자세를 유지하면서 여.야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철저하게 단속하도록 강조하였다.
아울러 압수수색 등 수사과정에서 인권침해 소지가 없도록 적법절차를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