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관광농원 어디가 좋을까?

  • 등록 2015.11.11 2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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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15년 우수 관광농원 17개소 선정

우리나라 관광농원 어디가 좋을까?


 


농림축산식품부는 관광농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제고와 농촌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우수 관광농원 17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 관광농원 제도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농원을 엄선·홍보해 관광농원을 활성화하고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관광농원사업은 도시민 등에게 농업·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할 목적으로 1984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428개소가 운영 중(2014.12. 기준)이며, 그동안 농촌관광휴양자원 개발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선정은 지자체의 심사를 거쳐 추천된 31개 관광농원을 대상으로 주변 및 내부경관 아름다움, 영농체험시설 및 프로그램,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시설관리 및 편의시설 확보 여부, 고객서비스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한 전문가 현장심사 및 심의회를 거쳐 최종 17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 관광농원은  (경기) 물고기, 청암, (강원) 금학산, 정강원, (충남) 팜카밀레, 한밭, (전북) 무주, (전남) 웅치, 지리산치즈랜드, (경북) 비슬, (경남) 배내허브랜드, 산방산비원, 양탕국, 얼음골폭포, 지리산오도재, 합천호, (제주) 휴애리 관광농원 등이다.


 


우수 관광농원에 대한 자세한 현황은 웰촌포털 홈페이지(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수 관광농원으로 선정된 17개소에 대해서는 우수 관광농원 표지판을 제작·배부하고, 여행관련 전문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를 실시하며, 지자체가 주관하는 행사에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수 관광농원에 대한 정보공개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가치에 맞게 농촌관광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우수 관광농원의 선정 및 홍보를 통해 관광농원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서비스 개선 유도 등을 통해 관관농원이 농촌관광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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