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영 여성부 장관은 10월 20일(화) 오후, 가락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결혼이민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결혼이민 여성이 네일아트, 바리스타, 이·미용 등 10개 직종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부터 서울, 울산, 순천 등 전국 10개 지역의 110여명이 일을 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월 66만원을 여성부가 지원한다.
이 날 방문하는 가락종합사회복지관에는 네일아트사로 양성된 8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인근 지역의 네일숍, 미용실, 복지시설 등과 연계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희영 장관은 결혼이민여성이 우리사회의 경제활동인구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직업훈련 및 이와 연계한 일자리 지원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날 이들의 경제적 자립의지를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