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부위원장은 10.20(화) 오후에 한국을 방문한 브루나이 정보통신기술산업청(AITI) 의장과 만나 한국의 방송통신 기술 서비스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이 부위원장은 브루나이 측이 요청해온 한국의 방송통신 산업활성화, 방송통신 연구개발, 사이버 보안 관련 정책 및 현황 등을 설명하는 한편, “한국의 WiBro, DMB 등 성공적인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브루나이의 ICT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부위원장은 “AITI가 광대역무선접속서비스 보급을 위해 추진 중인 WiMAX용 주파수 할당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져 국내 기업이 서비스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알라이후딘(Haji Alaihudin Haji Ali) 의장은 한국이 인터넷, 전자정부, e-society, 정보보호 등의 분야에서 앞서가는 국가라고 평가하며, 브루나이의 ICT 분야 발전을 위해 한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특히, 알라이후딘 의장은 방송통신 콘텐츠 개발, ICT 인력양성, 및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설립 분야에 있어 한국의 정책 경험을 제공해 주기를 요청하였으며, 이를 위해 양국은 실무자간의 긴밀한 협의를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알라이후딘 의장 일행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삼성네트워크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방송통신 기술 및 서비스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