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창군 60주년 맞아 굳건한 한미동맹 상징하는 ‘팀워크’ 선보여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Black Eagles(이하 블랙이글스)는 공군 창군 60주년을 맞아 美 공군 특수비행팀 Thunderbirds(이하 썬더버드)와의 우정 비행을 <서울 ADEX 2009> 행사 기간 중인 10월 21일(수) 오후, 오산부터 서울 상공까지 비행할 계획이다.
한,미 공군 특수비행팀의 우정비행은 영원한 친구이자 동반자로서 양국 공군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연합작전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이글스 T-50 8대가 서울공항에서 이륙하여 약 2,000ft(600m) 고도로 비행하여 ‘계룡대’, ‘대전(국제우주대회행사장)’ 상공을 지나, 오산 상공에서 썬더버드 F-16 6대와 합류 이후 팀별 1,000ft(300m) 간격을 유지한 채 ‘용산(한미연합사)’를 거쳐 성남기지까지 우정비행을 하며 연합 팀워크를 선보인다.
블랙이글스가 16시 30분에 먼저 착륙한 뒤, 성남기지에 처음으로 전개하는 썬더버드는 특수비행 답사를 45분간 실시 후 17시 15분경 별도로 착륙한다.
한편, 블랙이글스와 썬더버드는 10.22(목)~10.25(일)까지 매일 1회씩 <서울 ADEX 2009> 행사 관람객을 대상으로 '화려한 특수비행'을 펼치며, 10.23(금) 예정된 <공군 창군 60주년 기념식 행사> 특수비행으로 대한민국 공군 창군의 의미를 더욱 빛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