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0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8개 기업 지정

  • 등록 2020.08.24 15:01:27
크게보기

울산시는 '2020년 하반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심사를 거쳐 8개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7월 공모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목적 실현 가능성, 기업의 건실성, 사회적기업 인증 가능성, 지속적 고용 창출 가능성 등을 심사했다.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중구 2개 소 ㈜포유, 한국청소년상담사협동조합, ▲남구 2개 소 ㈜어울, ㈜지구촌뚜벅이들, ▲북구 3개 소 ㈜감성쿡, ㈜네모엘텍, ㈜디아이, ▲동구 1개 소 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울산시는 2020년 상반기에 5개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하반기 지정된 기업을 포함해 총 156개(예비 65, 인증 91)의 사회적기업이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 등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수익구조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을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해 향후 사회적기업 인증이 가능한 기업을 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정된 8개의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해 일자리 창출 사업, 사업개발비 지원,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재정적 지원을 통해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울산광역시청>

최태하 기자 uljin@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