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 및 질적 고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담당 공무원, 사업수행기관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인구의 급증으로 커지는 노인 일자리 수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사업에서 발생한 문제점의 보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일자리 참여자 및 수행기관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종식 시장은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목포시도 어르신들의 삶과 직결되는 건강과 일자리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행기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다양하고 전문화된 노인 일자리를 지속해서 발굴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111억 원을 투입해 작년보다 504명이 증가한 3천43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