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봄꽃으로 시가지 새 단장

  • 등록 2022.02.16 18: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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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봄을 맞아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시가지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봄꽃 식재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꽃 생산은 총 38종 280만 본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중 봄꽃으로는 팬지, 금잔화, 비올라, 데이지, 석죽, 꽃잔디 등 17종 125만 본을 생산해 시가지 주요 도로변과 읍면동에 식재할 예정이다.

 

식재 지역은 사람과 차량의 왕래가 잦은 시가지 도로변 등 35개소에 설치된 화단 8천550㎡, 화분 2, 133개로, 시는 지난 2월 10일부터 컨부두사거리의 화단 식재를 시작으로 3월 중순까지 시가지 봄꽃 식재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식재 지역은 컨부두사거리를 비롯한 석정 삼거리, 서천변 띠화단, 광양역 앞, 시청사거리, 서천교, 서산교, 백운육교 아래, 금호대교 입구 등이다.

 

또한 3월 하순에는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봄꽃 집중전시를 추진하며 튤립, 리빙스턴데이지, 가자니아, 버베나, 팬지 등 16종의 다양한 봄꽃을 심어 집중적으로 전시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힐링이 될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광양시는 매년 계절별 다양한 꽃을 생산하고 있다"며 "고품질의 꽃을 생산하고 심음으로써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해 시민 만족과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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