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더블유푸드테라피센터, 가정편의식 제품 판매된다

  • 등록 2022.02.21 14: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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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W푸드테라피센터(가제)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완주군은 21일 최근 'HMR(가정편의식) 상품 입점 설명회'를 가족문화 교육원 2층 가족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상품 입점 설명회는 오는 5월 개관되는 W푸드테라피센터 내 HMR전용관에 전시 판매를 희망하는 관내 HMR 상품 제조 업체 및 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사전신청을 받았으며 총 20여 개소의 관내 제조업체 및 공동체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입점 및 판매 절차, 마케팅 관련 정보 등에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전달됐다.

 

향후 완주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3월 초 W푸드테라피센터에서 HMR(가정편의식) 상품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 모집을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선발할 예정이다.

 

그동안 완주군은 관내 업체나 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역 신선농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상품개발 컨설팅, 교육 등을 실시하며 HMR상품 입점을 준비해왔다.

 

현재 가정편의식 '바로밀' 상표등록을 마쳤으며 고령친화식품, 비건식품, 건강식품, 체험키트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추진하는 가정간편식은 단순한 조리과정만 거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편의성을 기본으로 맛과 영양까지 고려할 것이다"라며 "지역의 식품 제조 및 공동체 등이 개발한 상품들을 판매할 공간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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