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16일부터 2월 24일까지 '2023년 전북형 청년수당(전북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형 청년수당은 취업 초기 저소득 청년의 낮은 임금을 보전해 청년의 경제적인 자립과 지역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자는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신용·체크카드와 연계한 포인트를 지원받아 건강관리, 자기 계발, 문화레저 등 여러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는 지난해 324명의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 모집인원은 441명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에 접속해 참가 자격을 확인하고 증빙파일을 첨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우리시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