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전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중간평가를 앞두고 10.20(화) 오후2시 횡성군 공근면 소재 ‘공근금계권역’ 현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하였다.
이날 회의는 평가대상 4개권역의 추진단장과 사무장, 시군 농정과장, 한국농어촌공사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하였으며, 사업추진상황보고, 평가대비 준비상황 발표, 종합토론 등 고득점 획득을 위한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박창수 도 농정산림국장은 ‘우리도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과 추진 방식이 유사한 새농어촌건설운동을 일찍이 추진한 경험이 있어 어느 지역 보다도 마을역량과 추진의지가 높아 금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오늘 회의에서 제기된 부족한 점을 철저히 보완하여 평가에 대비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하였다.
매년 11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중간평가는 사업착수 3년차인 전국 40개 권역(‘07년도 착수)을 대상으로 외부평가단을 통해 실시하며, 이중 우수권역 6개권역을 선정하여 권역시상금과 지자체 인센티브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