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민족의 명절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대부분의 업체에서 생산활동이 중단됨에 따라 수도권 최대 공장 밀집지역인 반월·시화산업단지를 환경 안전사고를 100% 방비하기 위해 24시간 감시체제를 운영한다.
도는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공무원 36명(연인원)을 투입해 환경사고 예방 24시간 특별대책반을 편성하여 산단주변을 구석구석 순찰하고 혹시 있을지 모를 환경사고에 대비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 등 명절 연휴기간 동안에는 업체에서 당직 등 최소 인원만 근무하기 때문에 평상시보다 환경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24시간 특별대책반 근무자(사업소 공무원)와 업체 근무자간 비상연락 체제를 유지하면서 예·순찰활동을 한층 강화해 환경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만일의 경우 환경 안전사고 등의 징후가 발견되면 기 구축된 비상연락망을 통해 소방관서 등 유관기관에 신속히 출동토록 전파하여 피해를 최대한 예방할 계획이다.
예·순찰활동에 의한 무재해 실현으로 연휴기간 중 생산활동이 중단되었던 시설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전혀 발생치 않도록 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향상 뿐 아니라 주민들에 대한 산단의 환경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는데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