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수륙 양용 공기 부양정 등 함정·헬기 동원 안전관리 최선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 춘 재)에서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개최되는 인천대교 개통기념 「인천대교 걷기대회」와「인천대교 자전거 퍼레이드 행사」시, 해상안전관리와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헬기와 갯벌 위를 날수 있는 수륙 양용 공기 부양정 등 경비함정 12척과, 헬기를 동원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만만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대교 걷기대회」와「인천대교 자전거 퍼레이드 행사」오는 19일 인천 송도와 연결하는 교량 길이 약 21.38km의 「인천대교」의 개통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오는 17일 인천대교 걷기대회는 국민 약 6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18일 개최되는 인천대교 자전거 퍼레이드 행사에 약 5천여 명이 참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모두 취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인천대교 개통기념행사 관련 인천해양경찰서에서는 우리 국민의 땀과 열정으로 일구어낸 세계 다섯 번째로 긴 교량건설을 온 국민과 함께 경축하기위해 해상안전관리와 원활한 행사진행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최신예 경비함정인 3005함에서 바닷물을 끌어 들여 최장 200m 까지 소화포를 발사, 바다에서의 분수를 연출하는 등 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대교 개통 이후에도 해상안전 경비에 만전을 기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인천대교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