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치매안심센터 분소, 농촌형 거창 기억학당 운영

  • 등록 2025.02.13 18:45:41
크게보기

 

거창군은 면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운영 중인 치매안심센터 분소(웅양면, 위천면, 가조면) 3개소에서 오는 17일부터(분소별 일정 상이) 상반기 치매 예방 프로그램 '농촌형 거창 기억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운영되며, 인지 강화 교구 활동 신체활동, 공예·미술·요리요법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웅양분소와 위천분소는 총 10기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웅양분소는 2월 17일에서 4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위천분소는 2월 26일에서 4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한다. 가조분소는 2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총 12회기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개소 모두 운영시간은 오후 2시에서 3시까지이다.

 

이외에도 각 분소에서는 주 1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매 관련 상담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의심자 병원의뢰 ▲치매 치료 관리비, 조호 물품 신청 ▲치매 인식 개선 활동 등 치매 관련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으로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불평등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서울본사 : (01689)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75길 14-19, 403호(상계동, 명성빌딩) | 대표전화 : 02-333-31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본사 : (21399)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대표전화 : 032-502-3111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