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14일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대강당에서 2024년 지역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시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와 ㈜피앤에이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시천면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중심지 문화강좌 수강생 150여 명과 마을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단성 ∼ 시천 국도 20호선 4차선 확장 조기 추진 염원 퍼포먼스도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문화강좌 프로그램 발표 및 공연, 전시 및 시음 순으로 구성돼 진행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전시 및 공연했다.
천연염색, 도자기 공예, 식용 꽃 시식, 바리스타 시음 등의 전시·시음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시니어 태권도, 스피치교육, 두류풍물단 등 다양한 공연도 선보였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열심히 수강한 프로그램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며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