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덕적도 자연휴양림' 26일부터 예약 시작

  • 등록 2025.02.24 18: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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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보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덕적도 자연휴양림이 다음 달 1일 개장식을 앞두고,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산림휴양 통합플랫폼인 '숲나들e'를 통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설 이용은 내달 4일부터다.

덕적도 자연휴양림의 시설은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숙박시설은산림휴양관 38.5㎡(12평형) 4개실, 숲속의집 57㎡(17평형) 1개실, 52㎡(16평형) 2개실, 93㎡(28평형) 2개실, 야영시설로는 20.5㎡(6평형) 크기의 야영데크 6개소가 마련돼 있다.


덕적도 자연휴양림은 옹진군 덕적면 덕적남로 220에 위치해 있으며, 푸른 바다의 밧지름 해변, 우뚝 솟은 비조봉, 울창한 소나무들이 어우러진 산림휴양시설로 천혜의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인천 아이(i)-바다 패스를 통해 인천시민은 1,500원의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이용해 덕적도를 보다 저렴하게 방문할 수 있어, 앞으로 많은 휴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덕적도 자연휴양림 예약 및 이용에 관한 사항은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옹진군 산림녹지과 자연휴양림팀(☎032-899-28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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