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장관, 성매매피해자 지원 사업 현장 방문”

  • 등록 2009.10.12 16: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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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매매피해 상담소 종사자 격려 및 집결지 자활지원사업 현황 점검

백희영 여성부 장관이 10월 13일 오후 서울 용산의 성매매 집결지 및 피해자 지원 시설을 방문하고 집결지 자활지원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 장관은 이날 용산 성매매 집결지를 대상으로『집결지 현장 기능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막달레나의 집(성매매 피해 상담소)’을 방문해 지원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를 격려한다.

용산역 인근에 위치한 ‘용산 성매매 집결지’는 ‘04년 성매매방지법 시행 전에는 110여개 업소에서 170여명의 성매매여성이 상주했으나 현재는 90여개 업소에 70여명의 여성이 남아있다.

백 장관은 성매매 피해여성에 대한 지원 현황과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정책 현장을 찾아 소외계층여성에 대한 정책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이날 백장관은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해 경찰, 지자체, 시민단체 등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 공조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실효성 있는 성매매방지 정책 추진을 위해 현장 활동가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실천을 당부할 예정이다.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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