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에 싱어롱 파티…세븐틴, 내달 미국서 '더 시티' 이벤트

  • 등록 2025.09.24 10:54:36
크게보기

K-뷰티 체험·디제잉 파티 등 즐길 거리 풍성



(서울=연합뉴스)  그룹 세븐틴이 다음 달 11∼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월드투어 미국 공연과 연계한 오프라인 이벤트 '세븐틴 더 시티 LA'를 연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이 기간 LA 곳곳에서는 세븐틴을 테마로 한 에어비앤비 오리지널 체험, 랜드마크 협업, 팝업 스토어, 식음료 매장 협업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주최 측은 에어비앤비와 손잡고 K팝 퍼포먼스 안무 체험, K-뷰티 체험, 세븐틴 음악 디제잉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노래를 직접 녹음하는 스튜디오 체험, 리믹스를 배우는 디제잉 체험, 도자기 페인트 체험, 케이크 만들기, 셔츠 꾸미기 등 LA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세븐틴 콘서트가 열리는 BMO 스타디움 인근은 '캐럿'(팬덤명)을 위한 만남의 장으로 변신한다.

또 LA 시내 55개 지하철역의 디지털 스크린과 대형 전광판 157개에는 '세븐틴 더 시티 LA' 포스터가 송출된다.

LA 시내 주요 명소에서도 세븐틴을 만날 수 있다. 산타 모니카 해안 대관람차는 다음 달 15∼17일 세븐틴과 '캐럿' 로고 모양으로 점등하고, 14일 오후 4시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서는 세븐틴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어롱 파티'가 열린다. 



LA 서부 중심가에서는 각종 MD(굿즈상품)와 포토존 등을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세븐틴 온 콤플렉스'(SEVENTEEN ON COMPLEX)가 문을 연다. 여러 식음료 브랜드는 '세븐틴 더 시티 LA'와 협업한 메뉴를 판매한다.

플레디스는 "세븐틴의 강력한 글로벌 영향력에 힘입어 지난해 처음 미국에서 진행된 '세븐틴 더 시티'가 올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며 "LA 전역을 들썩이게 할 이벤트를 통해 도시를 방문한 팬들이 지역 사회와도 긴밀히 연결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