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국은행은 거액의 화폐 위조범을 검거한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에 총재 포상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남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10월 5만원 권 9천188장(약 4억6천억원)을 위조해 가상화폐를 구입하려다가 신고당한 일당을 추적, 해외 도피했던 피의자를 적색 수배한 끝에 올해 11월 국내 공항에서 검거했다.
한은은 지폐 여러 장을 받을 땐 밝은 곳에서 홀로그램 움직임을 확인해 위조 여부를 확인하고 위조지폐를 받으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