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소방서(서장 박근오)는 지난달 31일부터 7일간 119구급차량에 대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이송환경과 구급대원 폭행사고 방지를 위해 예방점검을 실시했다.
금년 3월까지 구급출동 현황을 분석해보면 일일 평균 18건의 출동을 하였으며, 14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구급차는 다양한 응급환자를 이송함에 따라 환자의 혈액이나 분비물, 구토물 등에 의해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구급대원은 구급차량 내부 소독 및 사용 구급장비에 대한 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구급차 내부 병원성 세균에 대한 감염을 사전 차단했다.
또한 품질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구급의약품 관리실태, 자동제세동기 점검, 구급차량 적재장비 준수여부와 구급대원 폭행방지를 위해 설치한 CCTV의 작동상태를 확인하여 구급차 내에서 발생하는 폭행문제에 대비했다.
김성규 구조구급당당은 “앞으로도 시민이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급차 세균 오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감염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구급대원 폭행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으며, 환자와 직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임을 인식해 주시기를 당부한다.” 고 당부했다.
권용창 기자